글로벌 정세
2026년은 정치적 격변이 경제적 현실로 고착되는 해, 전통적 규칙의 종말과 국가 주도 경제 안보가 정착되는 해(미국외교협회)
- 미국 건국 250주년, 미국 중심 국제질서의 향방이 시험대 오르는 시점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통상 노선이 국제정치.경제 전반에 실질적 충격으로 전이
- 질서 전환기 → 질서 고착기로 가는 분기점
- 저성장.고변동성 장기 국면 진입
- 지정학, 규범 중심 질서 → 세력권, 거래 중심 질서
- 외교.통상.에너지.금융 정책, 통합적 안보 프레임에서 재설계 필요
○ 글로벌 경제 시나리오
- 저성장 국면 구조화 : 구조적 고금리, 지정학 리스크, 공급망 재편 비용 → 성장 제약 요인 작용
- 관세 전쟁 상시화 :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 실물 경제 본격 반영, 보호무역 기본값 정착
- 통화정책의 글로벌 분화 : 글로벌 금융환경 비동조화 심화 → 자본 이동성 확대 및 변동성 증가
○ 지정학적 환경 변화
- 세력권의 재편 가속 : 미국.중국.러시아를 축으로 한 다극 질서의 실질화, 경제.안보.에너지.기술 영역 블록화 심화 및 동맹 내부 이해관계 균열 확대
- 미국의 공격적 패권 재확인 : 베네수엘라 사태, 그린란드 관련 발언 등 → 전통적 외교규범보다 힘의 정치 우선
○ 베네수엘라 사태
- 정권 교체형 개입 시나리오 재등장 : 단순 제재 넘어 통치.사업.자원 관리까지 포함한 개입
- 국제법.주권.재판 관할권 둘러싼 법적 쟁점 확대
- 에너지.자원 지정학 재부상 : 미국 전략의 핵심 변수 에너지 안보, 유사사례 확산 가능성
○ 미국외교협회, 2026 5대 외교 정책 트렌드
1) 핵심 광물 경쟁 가속화 : AI와 전기차 전환에 필수적인 리튬, 코발트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G7 및 Quad 중심의 블록화 심화
2) 관세 비용의 소비자 전이 :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적 관세가 수입업자를 넘어 미국 내 소비자 가격으로 본격 전이되는 인플레이션 2차 파동 우려
3) 일렉트로스테이트의 부상 : 화석 연료 기반의 페트로스테이트가 지고, 청정 에너지 기술과 전력망을 장악한 일렉트로스테이트가 권력 장악
4) 핵 통제력 상실 : 2026년 2월 미-러 핵 감축 협정 만료로 냉전 이후 처음으로 핵 전력에 대한 법적 제한이 없는 무법 지대 진입 가능성
5) 원조 삭감과 인도주의 위기 : 미국의 대외 원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전 세계 취약계층(특히 여성과 아동)이 직면할 사상 최악의 인도주의적 재난
○ EY(Ernst & Young), 2026 10대 지정학적 발전 추이
1) 국가개입주의 : 보조금, 수출 통제,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경제안보 시대의 고착화
2) 압박받는 무역 : 관세뿐 아니라 로컬 콘텐츠 요구, 환경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을 통한 공급망 재편 압박 강화
3) 소버린 AI와 사이버 갈등 : AI를 국가 핵심 인프라로 간주하고 자체 모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급증
4) 물 부족의 지정학 : 반도체 제조 및 데이터센터 냉각에 필요한 담수 확보가 국가 간의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상
5) 핵심 광물 확보 전쟁 : 디지털 기술과 국방 시스템에 필수적인 광물 자원을 둘러싼 지정학적 생산 및 무역 패턴의 재편
6) 부채, 자본 및 통화의 정치화 : 국가 부채 급증과 자본 할당의 정치적 개입 심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윤곽이 재편
7) 북미-정책 변동성 : USMCA(미.멕.카 협정) 재검토로 인한 북미지역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
8) 아시아 태평양-경제안보 : 역내 경제 통합과 국가 안보 사이의 균형 잡기 심화, 다극화된 체제 내에서의 생존 전략 모색
9) 유럽-기로엔 선 운명 : 내부 정치 분열, 국방비 증액 압박, 경제 경쟁력 약화라는 삼중고 속에서 유럽의 리더십 시험
10) 중동-불안정한 균형 : 지역 내 분쟁의 장기화와 에너지 경로의 안전성 확보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대리전 양상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