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by 최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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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발견한 꽃.

생생한 파란 이 꽃잎이 잡초성 식물이라니!

누군가에겐 밭의 골칫거리일지 몰라도,

내 눈에는 여름 한낮을 환히 밝혀주는 작은 등불처럼 보였다.



� 닭의장풀 정보


① 닭장 옆에서도 잘 자란다고 닭의장풀이다. 달개비, 닭개비, 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부드러운 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새콤달콤하게 초무침을 한다. 다진 마늘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된장에 무쳐도 맛있다. 어린순은 말렸다가 차로 마시기도 한다.

출처 :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이영득)


② 전설

어느 마을에 힘이 매우 센 두 남자가 살았었다. 둘이는 서로 힘겨루기를 자주하던 중 큰 바위를 안고 물속에 들어가 누가 오래 견디는지를 겨루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는 닭이 울어 날이 새면 남편이 죽을까봐 닭을 울지 못하도록 닭장에 가서 닭의 목을 끌어안고 닭을 울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닭은 아내를 뿌리치고 울게 되어 아내는 목숨을 끊었다. 날이 새어 물 밖으로 나온 남편은 닭장에서 아내가 변하여 나온 닭의장풀이란 예쁜 꽃을 보았다고 한다.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③ 꽃의 상징

희망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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