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우이독경/김경화
by
초아김경화
Dec 4. 2025
눈 감고 딴청하는
그 버릇
내 아들 맞다
누굴 닮았겠나
우이독경/김경화
시작노트
마이산 앞에 서니
눈 감은 소귀 한 쪽이 먼저 보였다.
말을 흘려듣던 내 모습이기도 했다.
제목이 앞서 떠오른 건
사물이 나를 불러 세운 순간이었다.
하이데거가 말한 존재처럼
풍경이 먼저 말을 걸어왔다.
누굴 닮았겠어
결국 나를 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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