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엄마의 어글리 딜리셔스
드디어 곰 만두김밥한식 집의 만두가 링 위에 올라왔다.
그나저나, 와 돈까스 왜이렇게 맛있어. 샐러드는 샐러드라 부르면 안 되겠다. 저건 옛날에 어려서 엄마가 해주던 '사라다'고, 돈까스는 두툼한 일식 돈까스를 7000원 가격에 기대하면 안 되는 것은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으므로,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일 맛있는 돈까스다. 적당히 불량한 기름맛에 소스에 눅진하게 녹은 튀김옷...
수줍던 '경양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