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초초야 Nov 30. 2023

시간을 관리하기

뚜벅초

오늘부로 1일1브런치 도전 5일차 입니다. 지금까지의 글들은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과 제 하루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요. 요즘 저의 큰 관심사는 시간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관리는 참 어렵습니다. 공평하면서 공평하지 않은 것이 시간이라고 하죠.


 우리는 시간을 어딘가에 위탁하지 않고 스스로 운영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20대 초반까지는 학교에 그 후에는 직장에 우리의 시간을 위탁하고 그것을 돈과 바꾸며 살아가죠. 자기개발 서적을 읽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직장생활처럼 시간과 노동을 1대1로 맞바꾸는 행위를 1단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위해서는 다음단계로 넘어가라고 하죠. 그것은 시간을 노동으로 맞바꾸지 않아도 부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여전히 주5일 9to6 직장이기 때문에 온전히 자유로운 날은 주말 뿐입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잔뜩 계획했는데요. 막상 토요일이 되면 늦잠으로 주말을 시작해 2일을 날려보내기 일수였습니다. 퇴사를 하게되면 주7일을 제가 온전히 운용해야하는데, 벌써 두렵네요. 그래서 몇주전부터 저의 시간을 꼼꼼하게 추적하고 분석하기 위해 시간단위로 스케줄을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66일 뒤에 이 기록과 분석을 통해 제 시간관리 실력이 향상되면 여러분께 자세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개인일정으로 인해 글이 늦었습니다. 그래도 1일1브런치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인지, 졸린 눈을 붙잡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멀쩡한 정신으로 친절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평안한 꿈꾸시길 바라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하수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