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오는 힘든 일도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간다.
그러다가도 열심히 사는 게 맞는 걸까라는 의문이 든다.
편하게 쉬는 게 언젠가부터 익숙하지 않게 느껴져서 틈나는 대로 뭔가를 해본다.
열심히도 좋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요령 있게 적당히 사는 방법을 알고도 싶다.
시작을 먼저 한 사람을 따라잡을 순 없다는 건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앞서나갈 것이다.
틀에 벗어나보기로 했다.
어떠한 방향이든 너무 크게 변하려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간접경험보다는 직접경험으로 하면 더 재밌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
빠른 포기도 해보자.
과거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우선이어서 나를 외면하거나 못 갖는 것들에 대해 실망도 하고 상처도 받았다.
그러나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니깐 알게 된 것들이 있다.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들에게만 진심이 되고 나를 외면하는 것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내려놓기로 했다.
때론 포기란 나쁜 것도 아닌 거 같다.
포기를 하는 과정에서도 배우는 게 있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시련들을 잘 이겨내 보면 잘될 거라는 믿음이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