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노인 의료의 Value Based Medicine」, 「iPS 세포유래 각막내피 대체세포를 통한 각막내피 재생의료」, 「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휴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희구되는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대응」, 「AMED의 의료기기·헬스케어 프로젝트 방향성: 기초연구에서 실용화로」, 「자연면역과 질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71) 통상 의사회원과 회원기업 만으로 개최하고 있는 「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WG(워킹 그룹) 3회의 강연에 대해 안내한다. 「앞으로의 순환기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WG3 좌장 나카무라 마사토(中村正人) 씨와 사무국이 상담하여, 2024년부터 WG3의 테마를 「고령자 의료에 있어서의 Value Based Medicine(VBM)」이라고 정했다. 이번에는, 의료기기부회 좌장으로 있는 교토대학 의학부 건강정보분야 교수인 나카야마 타케오(中山健夫) 씨가 「고령자 의료에 있어서의 Value Based Medicine」의 테마로 강연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앞으로의 순환기 의료를 생각하는 모임 WG3 회의: 노인 의료의 Value Based Medicine
좌장: 나카무라 마사토
일시: 2024년 3월 22일
프로그램
1. 좌장 인사: 나카무라 마사토(도호(東邦)대학 의료센터 오하시병원 순환기질환 저 침습치료학강좌교수)
2. 위원 인사
3. 강연: 「노인 의료의 VBM」
강사: 나카야마 타케오
<질의응답>
4. 코멘트: 나카무라 마사토
'프레일 연구: 입원을 요하는 고령자 순환기질환 사례의 프레일 실태조사'의 진척에 대해
*프레일(frail): 노화로 근력이나 신체 기능이 저하하여 활동성이 저하된 허약 상태
5. 토의: '앞으로의 순환기의료를 생각하는 사회의료정책 제언 2024' 책정
·제언의 골자
제언 1: 급증하는 고령 심부전 환자에 대한 대응과 심부전 팬데믹(대유행) 방지
(1) 노인 순환기 진료 update의 필요성
(2) 고령자 의료의 VBM
(3) 치료법의 진보: 저 침습치료의 개발과 진보
·TAVI: 판막증 카테터 치료.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최신 치료법)
·MitraClip: 경피적 승모판 클립술(승모판 폐쇄부전증의 치료법)
·고령자의 항응고요법 개선
·고령자의 관상동맥중재술
(4) 노년의학과의 연계 필요성
·많은 순환기질환 환자가 안고 있는 병존 질환
·고령자 종합기능평가의 필요성
·고령 심부전환자의 예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프레일, 근감소증, 인지장애, 우울증
6. 폐회사
(72)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재생의료부회 2024년 제2회 강의(통산 제26회, 2024년 3월 26일)에서 「iPS 세포 유래 각막내피대체세포에 의한 각막내피 재생의료」의 타이틀로 하토 신(羽藤晋: Cellusion 대표이사 사장 CEO,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특임강사) 씨가 강연하였다.
2024년의 재생의료부회 제1회는 좌장강연으로서 재생의료 벤처 캐피털의 운영도 하고 있으며 본회 좌장인 미야타 씨의 시선으로 최신 재생의료의 현황이나 앞으로 어떻게 재생의료 시장이 발전해 갈 것인지, 재생의료에 관련되는 총론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 제2회에는Cellusion의 대표이사이자 게이오기주쿠대학 특임강사인 하토 신 씨에게 강연을 들었다.
각막이식 외에는 실명을 막을 수 없는 수포성각막증과 같은 안과질환은 세계적으로 1300만 명 이상의 대기환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시되는 각막이식은 18만여 건에 불과하다고 한다. Cellusion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안과학교실에서출발한 재생의료 벤처이다.
Cellusion은 iPS세포로부터 각막내피대체세포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독자기술 등 특허기술을 기본으로, 세계의 각막이식 과제와 현대의학이 안고 있는 unmet medical needs의 해소를 최첨단의 세포치료기술로 해결하여 전 세계의 건강복지 향상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2027년에도 제품화를 예정하고 있는 재생의료 제품인 CLS001의 진전과 장래에 대해 CEO인 하토 씨가 발표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재생의료부회 2024년 제2회 회의(통산: 제26회)
일시: 2024년 3월 26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미야타 미츠루(미야타총연 대표)
부좌장 인사: 기소 세이이치(교토약과대학 이사장)
3. 강연: 'iPS 세포유래 각막내피대체세포를 통한 각막내피 재생의료'
강사: 하토 신(Cellusion 대표이사, 게이오기주쿠대학 특임강사)
4. 질의응답
5. 폐회사
(73) '21세기 첨단의료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특별프로그램, '교토대학이 생각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본연의 자세: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창출을 목표로 하여'에서, 좌장인 나카야마 타케오(교토대학 대학원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씨가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부터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희구되는 의료 빅 데이터에의 대응」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특별 프로그램은 좌장으로 나카야마 타케오 씨를 맞이해 3회 시리즈로 전달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의료 빅 데이터에 관련되는 것은 모두 고결한 기분을 가지고 데이터와 진지하게 마주한다」는 이념을 제창하는 나카야마 씨가 좌장을 맡고 있는 세미나이다.
의료와 의학데이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대규모 데이터를 취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바이오인포매틱스의 지식과 기술, 의료제도를 포함한 의료 전반의 기초 지식, 역학, 공중위생학, 행동심리학, 이에 덧붙여 의료경제에 관한 지식 등 지극히 다방면에 걸쳐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과거 3년에 걸쳐 교토대학에서 실천된 「교토대학 의료데이터 인재육성 거점형성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람의 생사와 직결되는 데이터를 보관 및 취급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본연의 자세를 검증하였다.
제1회(1/24)는 가토 겐타(加藤源太: 교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병상운영관리부 부장/병원 교수) 씨가 '교토대가 생각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제2회(2/26)는 우에시마 히로아키(植嶋大晃: 교토대학 국제고등교육원부속 데이터과학 이노베이션 교육연구센터 특정강사) 씨가 「교토대학 의료데이터 인재육성 거점형성사업(DOT.B: 비즈니스 특화형 인텐시브 코스)으로 보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의 성과」에 대하여강연하였다.
제3회(3/29)는 좌장인 나카야마 타케오 씨가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희구되는 의료 빅 데이터에의 대처」를 발표하였다.
본 특별 세미나 전체를 되돌아보는 것과, 향후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창출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그 총론을 이야기해 주었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매니지먼트부회 특별 프로그램
‘교토대가 생각하는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본연의 자세: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창출을 목표로'
일시: 2024년 3월 29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나카야마 타케오(교토대학 대학원 건강정보학분야 교수)
3. 좌장 강연: 「의료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휴먼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희구되는 의료 빅 데이터에 대한 대응」
강사: 나카야마 타케오
4. 질의응답
5, 폐회사
(74)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2024년 제1회 회의(2024년 4월 2일)에서, 다에나카 요시유키(妙中義之: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명예사원, 의료기기 헬스케어 프로젝트 PD) 씨가 「AMED의 의료기기·헬스케어 프로젝트의 방향성: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의 타이틀로 강연하였다. 2024년 의료기기부회 제1회는,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PD인 다에나카 요시유키 씨의 강연이었다.
일본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는 진단이나 치료를 취급하는 의료제품이나 서비스와 비교해서 과학적인 에비던스(근거)에 기초하여 제공 및 이용하기 위한 증거 구축 상황이나 서비스 개발, 보급을 위한 제도가 미성숙하다. 이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개발사업자 등)에게는 개발 시 어떠한 평가방법(평가지표나 연구디자인 등)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서비스의 에비던스를 구축하면 좋을지, 서비스 이용자(건강경영기업, 건강보험조합, 지자체, 개인이용자 등)에게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 등의 관점에서 그 판단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은, 에비던스에 근거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사회구현을 진행시키는 데 있어서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기구인 AMED(Japan Agency for Medical R&D)는 2022년부터 예방 및 건강조성의 사회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정비사업(헬스케어 사회구현 기반정비사업)을 개시하여, 분야 1(지침 등의 책정), 분야 2(연구방법의 개발)의 2개 분야에 연구개발 지원과 사회구현을 위한 기반정비에 임하고 있다.
2023년 12월 나카야마 씨의 강연에서는 본 사업의 큰 틀에 대해 강연해 주었다. 이번에는 AI·IoT 기술, 계측기술, 로보틱스 기술 등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진단과 치료의 고도화나 예방과 QOL(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기 헬스케어에 관한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AMED의 의료기기 헬스케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연구개발부터 실용화를 향한 상세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다에나카 씨가 강연하였다.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의료기기부회 2024년 제1회 회의
일시: 2024년 4월 2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나카야마 다케오(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건강정보학 분야 교수)
3. 부단장 인사: 마츠오카 신이치(松岡愼一: GE헬스케어재팬 집행임원, 이미징 본부장)
4. 강연: 'AMED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프로젝트의 방향성: 기초연구에서 실용화로'
강사: 다에나카 요시유키(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명예사원, 의료기기 헬스케어 프로젝트 PD)
<질의응답>
5. 폐회사
(75)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면역의료부회 2024년 제1회(통산 24회) 회의(4월 15일)에서, 「자연면역과 질환」의 타이틀로 사토 타카시(佐藤莊: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과 교수) 씨가 강연하였다. 사토 씨의 전공분야는 자연면역학으로, 마크로파지(Macrophage: 대식세포)의 분화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마크로파지는 생체 내 이물질을 잡아먹는 정도의 역할밖에 없었고, 사토 씨가 연구를 시작할 당시에는 1종류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어 존재가 중시되지 않았다. 그 면역반응의 쓰레기 처리 담당으로 불리던 백혈구의 일종인 마크로파지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마크로파지는 그 역할에 따라 M1형, M2형으로 크게 구분된다고 생각했지만, 사토 씨는 단순한 M1·M2라는 분류방식이 아니라 생체 내에는 더욱 다양한 마크로파지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실험을 통해 다양한 질환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마크로파지가 여러 개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자연면역으로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해, 거기로부터 얻은 새로운 현상이나 분자로부터 창약과 응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토 씨의 매우 흥미로운 강연이었다.
2010년 오사카대학 의학계 연구과 박사과정 수료의학박사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런티어 연구센터 특임연구원
2011년 동 센터 특임 연구원(상근)
2012년 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런티어 연구센터 특임조교
2015–2017년 오사카대학 미생물병연구소 조교
2018–2019년 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런티어연구센터, 조교수
2021년–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과 교수
당일 어젠다는 아래와 같다.
21세기 첨단의료 컨소시엄 면역의료부회 2024년 제1회 회의 (통산: 제24회)
일시: 2024년 4월 15일
프로그램
1. 개회사
2. 좌장 인사: 니시카와 히로요시(西川博嘉: 나고야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분자세포면역학 교수 국립암연구센터 연구소 종양면역연구분야/ 첨단의료개발센터 면역TR분야장)
3. 부좌장 인사: 미야타 미츠루(미야타총연 대표이사)
4. 강연: '자연면역과 질환'
강사: 사토 타카시(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과 교수)
<질의응답>
5. 폐회사
이번에는 「노인 의료의 Value Based Medicine」, 「iPS 세포유래 각막내피 대체세포를 통한 각막내피 재생의료」, 「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휴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AMED의 의료기기 헬스케어 프로젝트 방향성」, 「자연면역과 질환」에 대해 살펴보았다.
노인의료에 있어서는 VBM이 중시되고 있다는 현상이 눈에 띄었다.
교토대에서는 의료데이터를 취급하는 과학자를 어떻게 양성하는지도 흥미로웠다.
일본 정부기구인 AMED에서 첨단기술과 장비를 응용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발전에 주력하는 현황과, 마크로파지의 면역 영역에서의 새로운 발견 등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