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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Feb 05. 2024

선한 친구, 최씨네 여자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닮은 듯 닮지 않은 우리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은
참 따뜻하고 포근해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월이 가면 갈수록
말보다 행동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지는
그녀들의 삶이 참 좋다.
보편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삶의 기준과 조건이
그 무엇 일지라도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좋은 삶이란
자유롭고 단단하며 묵묵히 어떠한
시선에 치우치지 않고 나아가는 삶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안주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의 꽃을 피우는
그녀들의 삶은 누구보다 뜨겁고 아름다운 불꽃.
악하면 악할수록 악해지고
선하면 선할수록 선해지는 사회에서
온전한 단단함 속에서 느껴지는 선함은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지향점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결론은 건강 잘 챙기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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