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방송작가 최현지 Apr 19. 2024

여좌천 가는 길에 발견한 골목길

-
  우연하게 발견한 골목길을 걸었다. 낡은 단독주택과 빨간 벽돌집들이 줄이어 있지만, 그 흔한 쓰레기 봉투 없이 깨끗하게 청소된 전봇대와 잘 닦긴 길을 보니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시민의식과 정갈함을 새삼 느끼게 되던 날. 그렇게 말끔한 골목길을 빛나는 런웨이처럼 걸었던 날.

#어느날 #진해 #골목길 #정서 #레트로 #길을걸었지

작가의 이전글 기억의 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