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바람이 불어 오는 곳에서
by
방송작가 최현지
Jun 2. 2024
-
유월의 어느 날,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따라
심장이 쿵쿵 뛰듯이 달렸던 것 같아.
마치 하늘을 나는 새처럼
나는 그렇게 폴짝이며 뛰어 다녔지.
뭐가 그리 좋았던지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에 반한건지
푸르른 산 밑으로 보이는 풍경에 반한건지
한없이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달렸던 날.
#벌써일년 #강원도 #태백 #매봉산 #바람의언덕
#바람이불어오는곳 #그곳으로 #기다림 #여행자의시선
keyword
바람의언덕
하늘
바람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방송작가 최현지
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
구독자
52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작가의 이전글
어느덧 유월이다.
기억의 습작을 그린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