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범어사의 가을을 그리며

by 방송작가 최현지

-
어느 날,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범어사를 검색했다. 내 머릿 속에 그려진 그 장소가 혹시 이곳일까 의문이 들었는데 내 기억이 맞았다. [헤어질 결심] 대본집을 읽으며 범어사의 가을을 만끽하던 날. 올해로 3년 째 이곳을 찾는데, 올 때마다 마음의 평화를 담아온다. 비우는 것과 자비로움과 무소유의 가치를 느끼기도 하지만 범어사 자체의 자연과 풍광이 아름다워서 그 여운이 오래토록 짙게 물들어 있다.

#그녀가사랑하는순간 #부산 #금정산 #범어사 #가을 #헤어질결심 #내가바뀌는시간 #아름다운 #사찰 #풍경 #마음의평화 #자비 #비움의미학 #가치있는삶 #사랑하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직은 햇살이 따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