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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데, 한파도 계속되었던 날. 곡룡포 등대길의 방파제 쪽에서 하다가 새로운 낚시터를 발견한 날. 약간의 근력이 필요한(?) 산행으로 바다 한가운데 절벽 낚시터에서 낚시를 시작한다. 저 멀리 물질하는 해녀 분들이 보이고 뱃길을 따라 달리는 배가 힘차게 달린다. 강풍이 불어서인지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다. 작은 놀래미는 크기가 작아서 방생해준다. 물고기를 잡는 행위 보다, 지친 마음을 다 잡아주는 방법,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낚시의 효능이 아닐까. #오늘의컷 #통영 #한산도 #바다낚시 #그녀가사랑하는순간 #낚시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