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또 하나의 축제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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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축제와 같다.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건강하게 달린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이다. 반복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혹은 건강을 위해 하는 행위는 참 바람직하다.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자 승부이기에 승패와 기록을 떠나 완주의 기쁨이 있다. 마라톤 대회라는 타이틀 보다 마라톤 축제라는 마음가짐으로 새해 첫 10km의 시작을 끊었으니, 다음 마라톤은 10km 울진 마라톤을 목표로 준비해야지. 5km 건강 달리기도 좋지만, 정규 대회 기록증이 나오지 않아서 올해부터는 10km에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달리는 사람들의 도전적인 삶이 좋고, 치열함 속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이 좋다. 세상엔 무수히 많은 운동이 있고, 각각의 재미와 즐거움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바로, 'now' 할 수 있는, 매순간 'new'라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달리기가 좋다. 사랑하는 나의 도시, 대구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찾았다. 내년엔 하프 21km 도전 가능 하려나. 달리는 삶은 살아있다는 것의 에너지를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 #2025 #대구국제마라톤 #대구마라톤대회 #run #달리기 #달리는즐거움 #달리는여자 #마라톤후기 #달리는삶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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