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세상 모든 꽃을 사랑하고 애정하지만 특히나 봄꽃의 의미는 남다르다. 뭔가가 새롭게 시작되고, 열리고, 희망을 가져다주는 느낌, 혹은 감정들. 그래서 일까. 봄꽃에 진심인 나를 발견하고, 봄꽃과의 아련한 짝사랑을 하면서 그렇게 2일차 봄날 여행이 끝났다. 봄 여행 첫날이 광양의 매화 라면, 둘째날은 순천의 홍매화가 찬란하게 피어나 빛나고 있는 봄이다. #그녀가사랑하는순간 #전남 #순천 #홍매화 #순천탐매마을
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