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꽃향기가 물씬한 동해 무릉별유천지

by 방송작가 최현지

그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여름 휴가 2일차, 동해 무릉별유천지를 다녀왔다. 그 곳에서는 말이 필요 없었다. 그저 별같고 달같은 아름답게 빛나는 이 곳에서 나는 라벤더 꽃과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벌들도 라벤더 꽃 향기를 맡으며 라벤더 꽃밭에 자리를 잡았나보다. 아름다운 꽃도, 꽃을 사랑한 벌도, 온몸에 열을 올리는 여름 햇볕도, 저 멀리 푸른 산도 모든 순간들이 자연의 위대함이라 여겨졌고, 여름꽃인 너를 또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덕분에 말이다.

무릉별유천지
강원 동해시 이기로 97 무릉별유천지 제2주차장

월, 토 연재
이전 18화매년 여름 비가 오고, 이곳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