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의 바다는 하늘보다 바다에 집중하게 한다. 바다가 하늘이 된 것처럼 그렇게 해변가를 걸으며 카메라 속에 바다를 담는다. 고요하게 잔잔하게 다가오는 파도의 물결따라 내 마음 속 바다를 상상했던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