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곶감마라톤 가을 아침 스틸 컷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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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아침은 고요했다. 삼삼오오 전국의 러너들의 차로 상주시민운동장이 가득 메워지고 어느덧 고요함이 뜨거움으로 불붙었다. 맑은 날의 가을 아침이었다. 가을바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찬 바람이 불어와 온몸을 움크렸지만 역대급 사람들의 분주함과 큰 규모에 다시금 온몸이 데워졌다. 이른 아침 도착해서 마라톤 부스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날씨가 추워서

약간은 경직되었었지만 4km의 짧은 코스는 걱정이 없다. 부상없이 이 가을을 즐기면서 달리자는 생각이었다. 올해의 마지막 마라톤 대회인 상주곶감마라톤대회는 내게 가을 낭만이었기에 걱정이 없었다. 아침 7시 30분, 그렇게 완연한 가을 아침의 순간을 담았다.

상주시민운동장
경북 상주시 북상주로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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