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곶감마라톤 4km 후기 1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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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7시에 상주시민운동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했지만,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칭 후 계속 달렸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7시 반부터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결론적으로는 올해가 역대급 숫자의 러너들이 모인 마라톤이었다. 나의 올해의 마지막 마라톤 대회는 상주곶감마라톤 이었다. 올해로 3년 째 출전하는 상주곶감마라톤인데, 5km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부상으로 5km 중간 기권, 올해는 4km에 출전했다. 마지막 마라톤은 부담없이 가을 정취를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이었고, 말 그대로 가을을 달렸다. 가을 마라톤의 묘미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준비운동, 스트레칭은 필수라는 것. 더불어 가을이 가기 전에, 열심히 달려야겠다. 겨울이 오면, 조금은 쉬어주어야 하니까. 그렇게 또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면 내년 첫 마라톤은 대구국제마라톤. 계속 뛰어야겠다.

상주시민운동장
경북 상주시 북상주로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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