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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번째 연이어 참가한 상주곶감마라톤은 해가 갈수록 발전함이 느껴진다. 규모와 더불어 전국 러너들이 상주로 오고싶게끔, 뛰고싶게끔 만드는 매력들을 발산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일반적으로 하나에서 2개가 설치되는 포토존이 4곳 설치되었고, 러너들이 숙명을 걸고 달려서 받는 메달 디자인이 상주 특유의 감을 모티브로 황금감 같은 멋진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2개의 상주마라톤 메달과 올해 상주마라톤 메달은 180도 다른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달이어서 받는 이로 하여금 감사하고 뿌듯했다. 올해의 상주곶감마라톤은 대회라기보다는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라톤 관계자와 지역 단체, 자원봉사자들 등 상주를 알리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상주 시민들의 문화 의식 수준에 새삼 감동하기도 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마라톤 대회라는 목적을 떠나서 상주라는 고장을 알고 여행하는 기회라 마라톤도 하고, 맛집 탐방과 지역 명소를 여행하면서 또 하나의 아지트를 얻어가는 것. 보다 많은 지역에서 마라톤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 그 속에서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여행지가 알려지고 살아나길 바란다.
상주시민운동장
경북 상주시 북상주로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