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님과의 만남은 빛이었다.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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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시작한건 20대 초반부터였고, 마라톤을 시작한건 30대 초반 부터였던 것 같다. 그리고 마라톤 영웅은 10대였던 아니 훨씬 어렸던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의 빛나는 올림픽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님이다.
* 대한민국의 전 마라톤 선수이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고,
설사 2000년대에 태어난 어린 친구들이 모를수는 있지만, 그의 마라톤 업적과 금메달의 여운을 이길 자는 없다. 그리고 50대가 된 그는 아직도 달리고 있고, 마라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라톤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 평생 살면서 한 분야에 몰입하고 올인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분야에 대한 애정과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데, 그의 마라톤 인생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한 국민으로, 혹은 러너로서
나는 그의 멋진 마라톤 인생을 존경하고 매순간 응원한다. 작년과 더불어 올해도 상주곶감마라톤과 함께해 주신 황영조 감독님. 작년엔 마라톤 번호판에 사인을 받았지만, 올해는 특별히 마라톤 메달에 사인을 받았다. 올해의 마지막 마라톤 대회를 황영조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고 영광이었다. 매순간의 메달이 값지고 소중하지만, 한 평생 달릴 한 사람으로, 마라톤을 사랑하는 러너로서, 올해의 상주 메달은 오래토록 기억하고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 해야겠다.
코리아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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