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야생화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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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게

#꽃 을 좋아하면 꽃이 되고,

#산 을 좋아하면 산이 되고,

#숲 을 좋아하면 숲이 되고,

#눈 을 좋아하면 눈이 된다 말했다.


그래서 어릴적 꼬마 아이는

싫은 게 없었다. 뭐든 좋았고,

좋아하면 다 된다고 믿었다.


그러한 믿음이 사랑이 되어

어른이 되고, #자연 을 사랑하게 되었다.


오늘의 내 마음은 꽃이 되고 산이 되며

숲이 되고 눈이 된다.


- #야생화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


그 높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나는

#야생화 들은 이름들도 특별하다.


복수초, 애기똥풀, 참나리, 엉겅퀴,

민들레, 사상화, 구절초.


사람이 씨를 뿌리고 거두지 않아도 계절마다

자연스레 피어나는 꽃들이 참 대견하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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