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의정돋보기> 봉사하는 그녀들, 아름다워요.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저는 15년째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봉사를 하다보니 봉사대학에 가게 되고 세상엔 참 나보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죠. 단연 상황이 어려웠다면 기부를 하지 못했겠지만 제가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베풀고 사는 삶을 살고자 다짐했어요. 봉사와 기부는 종이한끗 차이예요. 봉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보면 저절로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사랑을 베풀고픈 감정이 꽃핍니다.'

- #권경숙의원 사전 인터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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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촬영 현장에 미리 가는 편이다. 미리 준비하고 여유를 가지고 가면 더 멋진 일들이 펼쳐지기 마련. 촬영 현장에 30분 정도 미리 가서 노인복지관을 둘러 보다가 한 어르신의 말씀이 인상깊게 들려왔다.


'아가씨는 이 이른 시간에 왠일이야?'

'아, 저는 오늘 방송 프로그램 촬영하러 왔어요.'

'여기에 뭐 찍을게 있나. 하긴 여기 있으면

춤도 배우고, 노래도 하고, 점심도 먹고 나이든 사람들한테는 천국이지.'

'할머니, 미소가 예쁘신 이유가 있었네요. 즐겁게, 오래오래 사세요.'


#뜻밖의만남

#처음만난 #할머니

#즐거운대화


중구 어르신들의 즐거운 인생살이를 위한

또 하나의 학교 #중구노인복지관


예쁘지 않아도, 예쁘다 해 주시고

밥 먹고 가라는 그 말, 엄마들의 마음.

그 마음, 잘 알기에 더욱 뭉클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중구지구 #봉사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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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기부로 마음을 나누는 멋진 일꾼

#중구의회 #권경숙의원님 #뭉클한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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