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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같은 사람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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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오늘의시 #달빛기도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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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은 100년 만에 뜨는 가장 환하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는건 어떨까요. #달빛 을 바라보는 모든 눈과 마음의 시선이 선하고 #따뜻 하기를.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의 삶에 #감사 하기를.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 하기를 바라오. #행복합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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