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이서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멀리서 보는 꽃밭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흰눈이 내린 대관령양떼목장처럼 매화꽃들이 눈처럼 피어나 광양의 봄눈을 내린다. 만약 하늘이 꽃밭이라면 이러한 느낌일까. 봄비대신 꽃비가 내릴까.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산다는 말처럼 꽃같은 세상에서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야지. 오늘도 그 풍경, 그 장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많은 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언가를 사랑하고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름답다'라는 말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오늘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봄날을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