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생각하는 독서란, 취미생활 중 가장 외적으로 평화롭지만, 내적으로 치열한 행위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곱씹어 다시 읽고, 작가의 의도와 혹은 책의 가치에 대해서 스스로 찾아가는 즐거움_ 그것이 바로 #독서의즐거움 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아주 오랜만에 휴대폰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한다. 책을 좋아하는 그녀들은 말없이 각자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 사월, 독파를 통해 내가 선택한 책은 #쾌락독서 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개인주의자 선언]을 탄생시킨 문유석 판사님. 매 작품을 뭉클한 감정으로 읽어 나갔다. 현재는 법복을 벗고 작가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 참 멋진 사람이다. 워낙 내가 좋아하는 작가여서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생겼었고, 책을 선택함에 있어서 한치에 고민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책 속에 몰입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독서란, 평화롭게 치열할 수 있는 소중한 행위_ 휴대폰을 잊고 온전히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독서야,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