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의 담백함이 좋고, 뚝심있는 바름이 좋고,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좋고, 힘들때나 기쁠때나 생각나는 사람이어서 좋고, 그녀와 함께한 오랜 세월이 좋고, 각자가 사는 인생에 대한 멋짐이 있어서 좋고, 서울과 대구라는 거리감이 무색해서 좋고, 보이지 않는 삶에 대한 서로의 열정과 치열함이 좋고, 긍정적인 당당함이 좋고, 나날이 다른 듯 닮아가는 우리가 좋다.
#친구 #사랑하는그대에게 #절친 #우정해 #소울메이트
- 17년이란 세월은 힘이 있다. 다른 듯 닮아가는 친구가 있다는 건 삶의 축복이자, 행복이다.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응원하기에, 바르고 옳은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기에, 그녀들의 삶의 도전은 늘 현재 진행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