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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푸르던 나의 만항재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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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30m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세상은 푸름이 가득 했지. 이름 모를 야생화가 피어 나고, 가지각색 나비들이 너에게 말을 걸었어.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여름날, 지금쯤 곳곳에서 쑥쑥 자라나고 있을 아름다운 것들에게 말하고 싶어. 보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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