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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건강한 집밥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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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오로지 나를 위해 요리를 한다. 대한민국 엄마님들 모두 존경한다. 매일 아침 가족들을 위한 밥상을 준비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그것을 묵묵히 해낸 우리 시대의 어머니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엄마의 밥상보단 못하지만, 오늘 나의 밥상은 나름 건강식. 구운 식빵에 #달걀후라이 를 올리고, 싱싱한 #방울토마토 와 완숙된 #아보카도 를 올리브유에 곁들여 먹는다. 소금은 쓰지 않고, 후추를 뿌려 느끼함을 줄인다. 분명 노른자는 터트리지 않고 잘 구웠는데, 접시에 올라가는 순간 터져서 시무룩.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흐뭇. 후식으론 여름 최애 과일인 청포도와 체리, 블루베리를 먹는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도 새벽 5시_ 여름이면 특히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나. 이른 새벽 4시, 하루를 시작하는 삶은 생각보다 더 보람되고 짜릿하다. 오늘의 태양이 뜨는 장면을 내 눈으로 보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건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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