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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n 16. 2024

2024 혐오자극 애견훈련사, 왜 폭력적 방법에 열광?

반려견훈련사는 기본적으로 개를 일반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인도자 역할

최근 반려견훈련사 중 일부가 혐오자극을 활용하여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영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를 때리고 발로 차며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등 학대 행위를 조장하는 영상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반려견훈련사는 기본적으로 개를 일반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인도하는 인도자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인 역할을 무시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훈련사들은 반려견과 사람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혐오자극 애견훈련사의 문제점

 

혐오자극 애견훈련사들은 동영상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개를 때리거나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행위는 동물 학대에 해당이다. 사실 돌이켜 훈련사를 검증하여 자격증을 주는 협회의 기관에서도 이와 같은 행위를 하게 되면 훈련사 자격 검증 시에도 실격 사유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훈련사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 이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심각하게 저해하며 동물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자극적인 영상 제작의 문제점

 

자극적인 영상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쉽고 빠르게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는 반려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러한 영상을 보고 비슷한 방법을 따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반려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의 신뢰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애견 훈련사의 우상화와 맹신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훈련사들이 인기를 얻으면 팬덤이 형성되고 이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마치 개를 때리고 학대해도 정당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개는 때려서 키워야 한다는 말을 쉽게 댓글로 달고 있다. 또한, 가장 심각한 점은 훈련사의 잘못된 방법을 맹신하고 따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맹신은 훈련사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따르도록 만든다. 이는 반려견의 복지와 사회적 인식 모두에 악영향을 미친다. 비윤리적인 교육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으며 객관적인 판단이 부재하다. 조금 한 걸음 물러나 이성적인 판단을 해 보면 이 행동이 미치는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객관성과 이성적 판단의 부재

 

문제의 근본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객관성과 이성적 판단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특정 인물을 맹신하며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은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견의 복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애견 훈련 방법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애견 훈련사의 훈련 방법이 부정적인 혐오자극 훈련 방식인지 아니면 긍정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혜가 없다면 최소한의 기본 소양서 와 지식에 대한 공부를 보호자가 직접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반려견훈련사는 개와 사람 모두를 위한 올바른 훈련 방법을 전파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혐오자극을 활용한 자극적인 영상 제작은 이러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이며 이것은 반려동물 학대와 잘못된 인식을 조장할 수 있다. 팬덤 형성과 맹신으로 인해 객관성과 이성적 판단이 결여되는 현상은 반려견 복지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훈련사 자격 검증을 강화하고 학대 행위를 근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현실은 객관성과 이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이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이다.

 

반려견훈련사의 자격 검증 이후에도 윤리 교육을 강화하여 매년 교육에 대한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단순히 자격증을 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반려견훈련사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윤리의식과 교육의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사회현상이 이슈가 되고 더 나은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개개인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반려견의 복지와 더 나은 애견훈련사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참 교육인 긍정 강화 교육이 전파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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