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n 15. 2024

2024 반려견 훈련사의윤리의식 강화(현황과 개선방안)

반려견 훈련사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이슈 사항

대한민국의 반려견 훈련사는 대부분 애견연맹과 애견협회에서 교육받은 반려견 훈련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견 훈련사들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을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증 취득 후 훈련사의 윤리의식과 윤리 교육이 부족하여 올바르지 않은 훈련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일부 훈련사들이 혐오 자극을 이용한 교육, 개를 발로 차거나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등의 학대 행위를 훈련 과정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하여 반려견과 반려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견 훈련사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반려견 훈련사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이슈 사항 > 


1. 윤리 교육의 부재 : 현재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윤리 교육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지 않거나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는 훈련사들이 현장에서 비윤리적인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을 높다. 애견연맹과 애견협회에서 많은 훈련사를 배출하고 있으나 자체적인 윤리 교육 시스템 부재로 인해서 반려견 훈련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제하다. 


2. 학대 사례 발생 : 일부 훈련사들은 훈련 과정(방문 훈련 등)에서 반려견을 발로 차거나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등 학대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반려견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초래한다. 


3. 관리 시스템의 미비 : 비윤리적인 훈련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제재 시스템이 부족하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잘 못된 시스템에 대한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 혐오자극을 활용하여 순간적으로 반려견에게 충격을 주어 이윤창출을 위한 잘못된 비윤리적인 행위의 증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개선 방안 > 


1. 윤리 교육 강화 :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과정에 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키고 정기적인 재교육을 통해 윤리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취득 후 윤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훈련사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반려견을 교육할 수 있도록 협회나 기관은 지원해야 한다. 


2. 학대 행위 제재 : 비윤리적인 훈련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시행해야 합니다. 자격증 취소, 벌금 부과, 재교육 의무화 등의 제재를 통해 학대 행위를 근절할 수 있습니다. 비윤리적인 학대 행위 적발 시에는 협회나 기관, 정부 차원에서 학대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3. 신고 시스템 강화 : 반려견 학대 행위를 목격한 경우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마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학대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반려견 훈련사 자격 검증 강화 : 훈련사 자격증 갱신 시 윤리 검증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비윤리적인 훈련사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것은 사회적 문제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제도적으로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 기대 효과 > 


반려견 훈련사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반려견과 반려인이 안심하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는 반려견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훈련사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반려견 교육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윤리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사회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강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윤리적인 반려견 훈련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음 세대들에게 올바른 반려견 문화와 행복한 미래를 전하기 위해서 현 세대들은 노력해야 한다. 잘 못된 사회현상과 윤리의식의 부재에 대해서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2024년 현재 우리 사회는 점점 AI와 미디어의 발전으로 자극과 흥미, 재미 위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이것은 세상이 얼마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원하고 그 자극을 통해서 쉽고 빠른 길을 택하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라. 생명을 다루고 가족으로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길이 쉽게 갈 수 있는 길인가? 아니다. 매일매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력과 실천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심각한 원인은 우리 보호자들이 잘 못된 생각과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의지하려는 것에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보호자들이 단순하게 반려견 훈련사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을 양육하는 것에 있어서 올바른 생각과 노력을 고민해 봤으면 한다. 이 글을 쓰고 세상에 알리는 지금에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외침이 있다면 반려견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재와 잘 못된 행위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세상이 한탄스럽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음지에 있는 잘못된 훈련을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며 자신의 주어진 길을 걸어오는 반려견훈련사들이다. 재야에는 고수가 있는 것처럼 그들 또한 매스컴이 만들어 놓은 유명한 훈련사는 아니더라도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필자는 세상에 올바른 가치와 사명을 가지고 참 교육을 행하는 반려견 훈련사들을 세상에 알리고 올바른 반려견 복지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반려견의 행동학과 훈련 등 전체적인 시각에서 반려견을 교육하고 반려인이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훈련사를 찾고 그들의 헌신을 세상에 알리려 한다. 


이러한 세상의 풍파와 이슈가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정화되면서 진짜라고 말할 수 있는 반려견훈련사들이 탄생할 것이다. 이슈와 문제가 해결되어 점점 더 나아지는 반려견 훈련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반려견훈련사 #윤리교육 #긍정강화 #반려견학대근절 #사회적책임 #반려견복지 #올바른훈련 #윤리의식강화 #반려동물문화 #반려견훈련개선 #학대제재 #신고시스템강화 #훈련사관리 #자격검증 #반려인책임 #행동학훈련 #훈련사의미래 #참교육 #반려견훈련사헌신 #반려동물행복

매거진의 이전글 반려견훈련사 명칭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맞는 말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