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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n 17. 2018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름여행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사전 준비

이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반려견과 여름여행 계획을 세우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우리는 반려견 여행시에 어떤 추억을 만들지 고민해 봐야 한다. 우리가 함께하는 반려견 전생애(ALL-Life) 주기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평균 13년~15년 정도다.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여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빅데이터로 2017년 1월부터 2018년 6월 기준으로 “강아지출입금지” 키워드를 검색해 보게 되면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서 강아지를 출입금지 시키는 경우가 있다. 출입제한 사유가 생기는 이유는 배변을 보게 되면 제대로 뒷정리를 하지 않으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혼잡한 공공장소에서는 이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반려인들이 펫티켓등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할 배변 훈련에 대한 준비와 입마개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많은 출입공간들이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펫티켓을 지키며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사전 준비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반려견과 여름 여행시 준비해야 할 사항

1)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름여행 생활 해야 할 교통수단과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수집한다. 사전에 블로그 및 SNS를 통해 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여행지에서 반려견 출입을 허용하는 업소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편의시설과 호텔링 서비스 등을 사전에 알아보고 여행을 한다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여행을 할 수가 있다.


2) 반려견과 여행시에 사전 케이지 훈련을 통해 반려견이 차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케이지 연습을 통해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전 훈련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 여행시에는 밥그릇과 케이지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새로 산 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미리 집에서 사용하여 익숙하게 만드는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3) 반려견과 여행시 준비물로 필요한 애견용품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여름 여행시 필요한 사료, 간식, 밥그릇, 목줄, 목걸이, 반려동물등록증, 배변비닐, 치약, 칫솔, 케이지등 여행시 사용할 물품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4) 비상시에 강아지에게 급여할 멀미약이나 비상약을 사전에 준비한다. 반려견이 다니는 동물병원이나 주변 동물병원에서 미리 준비해 두면 사전 응급상황에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반려견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보호자는 미리 준비를 하여 만약의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5) 반려견과 장시간 이동시에는 사전에 사료를 미리 급여하는 것이 좋다. 여행전에 사료를 미리 급여하게 멀미를 하거나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반려견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반려견과 여행시에는 1시간에서 2시간정도 이동시에 1회정도 휴식을 취하며 여행하는 것이 좋다. 차량이나 교통수단 이용시에 좁은 공간의 케이지에서 반려견이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피로도가 축척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배려를 위해 반려견과 이동하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야 한다.


펫티켓을 위한 필수 사전 준비사항


1) 여행시 만나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반듯이 목줄을 착용한다.


2) 여행 행선지나 공공 장소에서 반려견이 배변을 보게 되는 경우 배설물을 즉시 치울 수 있도록 배변봉투와 물티슈를 꼭 준비하여 주변 환경을 깨끗이 청소한다.


3) 반려견과 여행시 사람들이 많은 공간을 지나가거나 함께 생활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 입마개를 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반려견을 관리해야 한다. 보호자가 반려견의 성격과 성향을 가장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견은 안 물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만약의 사태를 대피해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입마개를 통한 타인의 배려가 무척 중요하다.


4) 반려견과 여행시 타인이 함부로 강아지를 만지려고 다가오거나 큰소리를 내어서 반려견을 흥분시키는 경우가 있다. 비반려인이나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보고 반려견행동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려견의 옷이나 목줄에 노란색 리본을 착용하거나 표식을 통해 사전 경고를 하는 부분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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