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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01. 2018

반려견 행동교정(훈련)에 정답은 없다

반려견 행동교정과 훈련에 정답이 있는 것처럼 표현되지 말아야 한다

안녕하세요. 강사모 입니다. 요즘 매스컴이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려견 훈련에 대한 행동교정법이나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반려인들이 해당 내용을 참고만 해야 하고 보호자가 직접 공부를 하거나 노력해서 내 아이에 맞는 훈육과 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단면적인 하나의 면만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숲은 있으나 나무만 보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강아지 대통령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하는 훈육 방법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황은 모두 다르기때문에 CASE BY CASE로 훈육 방법에는 솔직히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아이인 반려견의 성격과 행동의 패턴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의 진실만 정답인 것 처럼 이해하려고 할까요? 그것은 그 만큼 우리 반려인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 애완견의 의미처럼 장난감을 사서 나만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견을 키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너무나 씁쓸합니다. 반려견 훈련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카드 뉴스를 통해서 반려견 훈련에는 정답이 왜 없는지 한번 살펴 볼께요.

우리의 일상을 살펴 보면 반려인들은 대부분 산책도 시키지 않고 반려견과 교감을 하지 않는 경우도 너무나 많습니다.

어떻게 반려견과 교감을 하지 않고 내 아이의 상태나 성향을 파악하지 않고 올바른 교육과 훈육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훈련의 상황은 매우 다릅니다. CASE BY CASE로 그 상황은 정말 너무나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교육이라는 것의 가장 첫 걸음은 내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반응하는지 그리고 아이의 성향과 성격은 어떤지에 대해 반려동물 행동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의 첫 걸음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 했으면 합니다. 언젠가 반려견에 대한 훈련과 교감을 제대로 이해하는 날이 올 것 입니다. 그것은 얼마나 반려견과 함께 작은 소통이라도 최선을 다 했느냐에 달려 입니다. 제발! 산책이라도 하루에 1번은 꼭 시켜 주세요! 그것이 교육의 첫 걸음이라고 저는 진심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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