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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03. 2018

반려동물 감정을 보는 방법 5가지

반려동물의 감정은 귀, 눈, 입, 신체, 꼬리를 보고 알아보자

반려동물 행동학의 실제 반려동물 사진을 보며 실제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 반려견들은 다양한 표현들을 하고 있다. 조금만 눈높이를 맞추어 반려견을 바라보게 되면 그들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있다. 모든 반려견과 교감을 하는 것은 사람처럼 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반려견의 움직임과 입모양을 통해 의사소통함으로써 반려견들의 광범위한 감정과 행동의 표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반려견과 사람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반려견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반려견의 마음을 교감하고 행동하는 패턴을 통해 신체가 말하는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항상 반려견들의 언어를 생각하여 친밀한 교감을 해 보도록 해야 한다.

         


귀 : 반려견 귀는 모든 모양과 크기가 행동의 표현에 따라 변한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일 때 자연스러운 자세로 귀를 편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경고할때와 공격적일때는 반려견들은 귀를 직립하거나 긴장된 귀를 머리 위로 향해 관심이 가는 방향을 향해 바라본다.     


눈 :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눈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다. 만족하는 기분일때는 편안한 표정으로 부드러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직접적으로 응시할때는 반려견이 위협을 느끼거나 두려운을 느낄 경우에 해당한다. 반려견의 시선은 항상 상호작용의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반려견의 시선을 바라볼때 천천히 다가서야 하는 이유도 서로의 감정의 단계를 교감하기 위한 과정이다.     


입 : 반려견은 사람의 입이 보여주는 감정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일때는 부드럽고 편안한 입형태를 뛰게 된다. 하지만 긴장되거나 경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반려견의 입이 빡빡하거나 긴장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일부 반려견의 구부러진 입술과 노출된 치아가 경계를 나타나는 경우로 착각 할 수 있지만 사람의 감정을 따라 미소짓는 형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반려견이 혀를 가볍게 치거나 핥는 것은 불안감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하품을 통해 강아지는 혈압을 낮추고 진정시키려는 행동을 한다.  

   

신체 : 반려견의 근육은 전체적인 감정의 표현을 나타낸다. 특히, 머리와 어깨의 긴장된 근육은 무섭거나 경계를 해야 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두려운 상황이나 경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려견의 털이 서 있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일때는 부드러운 모질을 보여 주며 무섭거나 경계를 해야 하는 경우는 자신의 자세를 최대한 크게 보이기 위해 목과 등을 올리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꼬리 : 꼬리 위치와 움직임은 반려견의 감정에 큰 지표 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친근함의 표시를 나타낼 때는 꼬리를 높게 들고 좌우로 빠르게 움직인다. 신경이 쓰이거나 두려운 상황에서는 꼬리를 내리고 천천히 움직인다. 또한, 두렵거나 위험한 상황에서는 꼬리를 감추는 경우도 있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일때는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표시하기 위한 꼬리의 움직임을 보인다.

     

반려견 교감에 대한 감정의 표현은 일반적인 개요이며 신호와 의미는 반려견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과 패턴은 Case By Case로 각각 상황이 다르다. 우리는 반려견과 교감하기 위해 각각의 상황과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반려견의 언어는 시간과 교육을 통한 경험이 결국 언어를 이해하는 기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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