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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11. 2018

개식용반대 논리 Top4

누군가 개식용 반대 논리를 말하고자 하는 그들에게!

최근 사회적인 이슈를 통해 개식용 반대에 대한 논리가 이야기 되고 있다. 필자는 늘 생각했던 가슴속에 이야기를 하고 싶다. 개식용반대 논리를 전하고 하는 공방속에서 나는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당신은 정말 단 한번이라도 개가 어떻게 죽어가는지를 본 적이 있는지를 물어 보고 싶다.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한계속에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단편적인 생각으로 중립만을 외치고 있다. 생명을 다루는 생각은 매우 심각해야 한다. 정확하게 정의되고 명확하게 이루어진 법률에도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은 개는 인간의 학대와 잔인한 고통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슬퍼하는 개식용에 대한 반대 논리 Top4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개고기 식용 문화가 한국의 전통문화인가?


대한민국은 오랜 세월 전통적인 관습으로 보신탕을 전통문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 현재 시점에서 보신탕에 대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과 관점은 저마다 다르다. 축산의 기준에 따른 위생적인 시설도 법률적인 규제도 무엇도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 야만적인 도살과 개에 대한 학대와 잔인함에 연관된 대한민국 전통문화인 보신탕은 문화로써의 공감을 받기 힘들다.

반려견과 식용견의 차이는 무엇일까?


식용견은 아다르고 어다르게 표현 될 수 있다. 명확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사에 따라

식용견도 반려견도 될 수 있다. 기준이 모호하다. 개에 대한 전혀 이해없이 도축을 위한 개 도축환경 인정이 과연 가능할까? 개는 개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개와 교감을 해 본 사람이라면 개의 특성이 집단 사육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즉, 동물을 동물로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의 자세로 동물을 대해야 한다. 명확한 기준과 합법적인 도축환경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수 많은 세월동안 대한민국의 개도축장의 비위생적이고 매우 열악한 환경은 많은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 실제 도축하는 광경을 보게 되면 정말 사람으로써 그럴수 있을까 정도로 잔인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개고기에는 항생제가 정말 있을까?


매스컴을 통해 항생제 검출 비율이 나온 것을 본적이 있다. 개고기에서 45.2%, 일반 축산물 0.5%를 검출했다.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를 환자들에게 고단백 영양식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이 부분도 명확히 확인해 보면 의학적인 근거를 찾아보기 힘들다.  개를 키우는 개 농장에서는 다량의 음식물쓰레기를 강아지들에게 급여하며 비 위생적인 환경에서 강아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강아지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항상제를 투여하게 되고 이런 악순환은 계속되어지고 있다.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오늘도 여전히 개식용을 위한 개 도축과 학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의 방향성과 트렌드를 살펴보아도 우리나라는 후진국으로 여전히 역주행하는 개식용에 대한 논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깨어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사모는 전국의 반려인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횡보를 계속할 것이다. 그것이 개를 사랑하고 반려견을 아껴 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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