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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22. 2018

반려견 행동교정의 3가지 패턴

반려견의 3가지 문제행동의 분류와 3가지 패턴을 살펴보자

우리는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사람을 살아가기 위해 3가지 패턴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반려견 행동교정의 3가지 패턴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이해해 보자.

첫 번째로, 반려견 건강상의 문제로 행동의 범위가 벗어난 경우에는 발을 핥거나 어딘가 아픈 듯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즉, 문제 행동의 원인이 질병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는 수의사의 진료를 선행함으로써 반려견에 대한 문제 행동의 원인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이 정상적인 삶이 어려울 정도로 이상행동을 많이 보일 경우 반드시 통제하거나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이전에 수의사를 통한 건강상태 점검을 반드시 선행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 경우는 수의사의 진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항상 건강문제가 없는지, 반려인의 꼼꼼한 체크와 반려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반려견 본능적인 행동의 범위가 벗어난 경우는 성행동이나 섭식행동이 정상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경우를 의미한다. 반려견은 본능적으로 성행동이나 섭식 행동에 있어 보통의 규칙이 될 만큼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패턴은 견주가 함께 생활하면서 면밀히 체크해 보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저마다 주어진 상황이 매우 다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과 여건에 위치한 저 마다 다른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 경우는 수의사 및 문제행동 교정사의 전문가 판단이 필요하다. 성행동이나 섭식 행동의 많고 적음의 패턴 또한 질병적인 측면과 문제행동에 대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포함하기에 반드시 전문가의 판단에 맡길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보호자와 함께 생활이 힘든 경우는 주택 밀집 지역에서 하우링 등으로 함께 생활하기 힘든 경우를 들 수 있다. 즉, 문제행동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경우는 반려인의 환경에서 함께하기 힘들 정도로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이 발생한 경우다. 이는 기본적인 정상활동이나 사회적인 환경의 구조 속에서 인간과 함께 영위하기 위해 반려 이 통제되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반려견을 버릴 수 없고 함께 가족으로서 잘 키울 수 있도록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노력해서 문제행동으로 분류되는 상황에 대한 교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 경우는 보호자 환경(Case by Case)에 대한 전문가 판단(문제 행동 교정사 등)이 필요하다. 가장 많은 이슈와 문제해결의 목적은 평생을 함께할 반려견을 버리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인위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저마다 많은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Case by Case로 모두 다르다.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반려인의 주어진 삶의 환경과 여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반려견에 대한 행동과 표정에 대한 정확한 체크와 판단, 패턴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문제행동 교정 이전에 How(어떻게)를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Why(왜)를 먼저 찾을 필요가 있다. 또한, 반려견을 먼저 교육시키기 이전에 반려인이 정확한 이해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 봐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들이 교정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여도 보호자가 함께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적 소양을 준비하지 않으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다. 문제행동 교정을 위해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많이 필요한 이유다. 반려견 보호자에 대한 이야기,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소리를 경청하다 보면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것이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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