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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18. 2020

[1화] 강아지공장의 심장을 겨누다!

세상의 하나뿐인 네이버 강사모 커뮤니티는 강아지를 사고파는 심장이 되었다

2004년 부터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네이버에 있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했었다. 당시에는 강아지를 사고파는 것에 대해서의 심각성을 몰랐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도 강아지를 오랜 세월 키워왔지만 올바른 강아지 입양을 몰랐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수 많은 애견센터의 사장들과 협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진행하는 모든 일을 직접 경험하며 지켜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있다. 강아지들이 음식물 쓰레기들을 먹고 항상 끓어 먹이는 무언가를 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 시절 그들에게 왜 사료를 주면 되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냐고 물었지만 그들이 하는 말은 사료가 비싸다는 것이였다. 현실적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음식을 끓여서 강아지에게 먹이고 좁은 공간에서 강아지를 번식하여 입양을 보내는 일은 무척 많았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시절의 사고와 환경은 이 비일비재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사실이다. 


현재는 입양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지만 예전에는 강아지 분양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나는 어릴적부터 어른들이 강아지에 대해서 소위 말하는 돈벌이를 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 봤다. 그리고, 그것이 한번도 나쁘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와 다른 세계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였지만, 자아가 형성되면서 부터는 그런행동들이 무척 마음에 안 들었다. 그들이 저렇게 강아지를 분양하고 저렇게 돈을 버는구나 정도 였다. 하지만, 나도 인터넷 강아지 분양이라는 사업을 직접해 보고 농장도 가보고 여러가지 환경을 실제로 경험하고서 부터는 너무나 충격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수 많은 강아지들이 좁은 철장에서 새끼만 빼는 기계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였다. 그들이 현재는 반려동물의 가치를 논하고 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올바르게 실천하지도 않고 올바르게 경험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반려견의 문화를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국내 대기업의 직원으로 상고를 나와서 수 많은 해외IT자격증과 학력적으로는 경영정보학 박사까지 받았다. 그런 내가 왜 강아지에 이렇게 나의 인생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글을 쓰며 수 많은 반려동물 콘텐츠와 커뮤니티, SNS에 목숨을 걸고 실천하는 행동을 하고 있을까? 그저 최경선이라는 사람은 강아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한다. 아니다! 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개선을 위한 조용한 소리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작은 블럭을 쌓고 있는 것이다. 그 블럭이 시작은 미약 하였지만, 그 나중은 작은 건물이라도 될 것이라 믿기때문이다.


나는 누구보다 강아지공장을 잘 안다. 그리고, 그 환경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 강아지공장의 이슈가 왔을때, 세상에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가 있었다. 그것은 2개의 강사모를 만드는 것이였다. 나는 수 많은 강아지분양 사업등의 경험을 하면서 뼈저리고 가슴아프게 느낀 사람들의 인식과 그들의 파렴치하다 싶을정도로 잘 못된 강아지에 대한 사고를 바꾸고 싶었다. 세상 누구보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더 이상은 이 상태로 강아지를 분양하거나 입양을 보내는 일은 안 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네이버 180만 이상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애시당초 탈퇴했고 또 그들 운영자로 부터 나의 아이디는 접근조치 할 수 없도록 접근 제한 조치를 받았다. 그 순간이 없었다면 아마도 나는 세상에 올바른 반려동물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살지 않았을 것이다. 강아지 분양 업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네이버 강사모의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게 된 계기가 있었기에 오늘 날의 글을 통한 올바른 반려견 지식 정보채널 다음포털 강사모가 존재하는 것이다.


예전 2014년 9월까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사모가 존재 했었다.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그러나, 아무런 힘도 없었다. 세상에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나의 존재감은 너무 없었다. 그래서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사람들을 정말 존중하고 사랑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현재의 다음포털 강사모 인 것이다. 그 시작으로 2014년 10월에 나는 다음포털에 강사모를 만들었다. 그것은 유기동물의 심장이 바로 강사모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고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 없으면 변하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그 심장이 폭파되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많은 강아지를 사고팔며 잘 못된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알았기 때문에 혼자 외로운 실천에 돌입했고 세상의 모든 행사와 활동에 목숨걸고 뛰어 다녔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 하나뿐이였던 강사모를 다음포털에도 다음강사모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강사모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포털에서 강아지분양 게시글이 1위를 할 수 있도록 네이버 강사모와 비교할 수 있는 강사모를 만들었던 것이다. 잘 알아야 할 것이 사회적인 SNS나 소셜의 존재감이 없으면 세상에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수 많은 노력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들과 똑같은 이야기를 진행했던 것이다.

왜 그런 일을 했는지 누군가 물어본다면 나는 그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세상에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 없으면 독점하게 되고 독점을 하게 되면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길을 가고 있어도 브레이크를 걸 수가 없다. 나의 목표는 네이버 강사모의 잘 못된 강아지분양 게시판을 삭제하는 것이였다. 현재도 알수 있지만 네이버 강사모에는 1천6백만 건 이상의 "강아지분양" 게시글이 존재한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원하고 쉽게 사고 팔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한 것의 중심이 강사모가 아니라고 누가 말할 것인가?


2016년 SBS 동물농장에 강아지공장에 대하여 언급 되었을때, 나는 처음으로 다음강사모의 강이지분양 게시글 6만건 전체를 모두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준비했었던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외쳤다.

아직도 사람들은 모른다. 왜 강사모라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올바른 교육의 지식적 가치와 정보를 이야기하는지를 말이다. 작년 한해 유기동물이 13만 5천마리 이상이 버려졌다. 그리고, 그 중의 2만 6천마리 정도가 안락사를 당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여전히 강아지공장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쉽게 강아지를 사고팔며 버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수 많은 시간을 글을 쓰고 노력하며 반려동물 인플루언서로써 현재까지 수 많은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이 돈 벌이로 보일까? 이 일이 사람들에게 원망을 들을 만한 일인가? 나는 수 많은 업자들과 잘 못된 문화를 말하는 사람들에게 협박과 모욕을 당했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여전히 나의 소신과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적어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시간을 밤잠 안자고 걱정하면 이루어낸 결과로 부터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강아지실종 제보에 기사를 쓰고 오늘도 버려진 아이들의 소식에 가슴 아파한다. 그래서 올바른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를 논할 수 있는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일을 놓치 않는 것이다. 나는 강아지 공장의 심장을 겨냥했고 비교할 수 있는 강사모를 다음포털에 만들어서 4일만에 회원 1만 2천명 이상을 모았다. 그리고, 지난 시간 수 많은 실천과 활동을 통해서 네이버 강아지분양 게시판의 문제점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렇게 세월이 지난 현재에는 네이버에서 강아지분양 게시판의 활동은 볼 수 없다. 그것이 내가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에 동요하는 수 많은 전국의 반려인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다. 하지만 너무나 큰 문제는 아직도 네이버 강사모의 음성적인 활동에 강아지를 처음 배우려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사실이다. 그런 부분 때문에 여전히 오늘도 남는 시간이며 소중한 강아지들을 위한 올바른 글쓰기에 목숨을 걸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가 되었다.


앞으로의 미래에도 지금까지 잘 못 쌓여진 네이버 강사모의 강아지 분양 데이터는 더 큰 무서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데이터의 무서움이다. 그 공간의 1천6백만의 강아지분양 데이터와 그 중심에서 모인 사람들은 여전히 음성적으로 강아지를 사고파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그 데이터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도 강아지공장의 중심에서 잘 못된 사람들의 사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작은 일에 인생을 걸어 글을 쓴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다. 내가 사랑하고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내 마음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아주 먼 훗날에 반려동물 문화를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두 손을 꼬옥 잡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말하지 않지만 무한한 사랑을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사랑의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삶을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그들의 언어와 정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반려동물 문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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