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진심을 보였지만, 나는 마녀사냥을 당했다!
강아지 공장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보였지만 사람들은 나의 신상을 털었다!
지난 2016년 5월 강아지공장 이슈가 눈폭풍처럼 강하게 몰아쳤다. 나는 마치 그날에 사람들이 그 동안 강아지를 잘 못 대하고 있는 모습들을 바꿀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실 2014년도 부터 다음포털에 강사모를 만들어 네이버 강사모와 비교를 시작했었다. 또한, 잘 못된 방향과 상업적으로 강아지를 분양하는 돈벌이 위주의 인식을 심어주어 퍼피밀(강아지공장)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네이버 강사모의 맹활약을 멈추고 싶은 마음뿐이였다. 왜냐하면 내가 직접 지난 1990년도 부터 경험해 온 강아지분양 문화는 정말 너무나 잘 못된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무도 강아지를 돈에 대한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올 바른 방향으로 초보자들을 인도하지는 못했다. 개를 키운다는 사람들조차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지키지 않으며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마치 좋은 물건을 샀으니? 내 강아지 어때요? 얼마짜리에요? 하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 시대에는 그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였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다음강사모는 2014년도에 탄생하여 2016년도에 다음포털에서 강사모라는 커뮤니티라는 이름으로 강아지분양 게시글에서 최상위를 찍었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강사모가 다음에서는 다음강사모가 강아지 분양 게시글의 상위에 있었다. 이렇게 각기 다른 네이버와 다음에서 강사모는 존재하기 시작했고 나는 결국 2016년도가 되어서야 그 동안 쌓아놓았던 강아지분양 게시글을 삭제하고 그것을 모든 SNS에 채널과 언론에 알렸던 것이다.
강아지공장(퍼피밀)과 강아지에 대한 인식,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묘, 안락사 등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나는 왜 그렇게 수 년간 아니 지금도 매일 시간이 나면 고민하고 슬퍼하게 되는 것일까? 내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반려견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고 정보를 익히고 나누지 않으면서 반려견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저 감정으로만 대하고 있다.
왜 우리 반려견은 이런 생각을 하는지 왜 이런 행동의 문제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지 등 너무나 고민해야 할 것이 많음에도 우리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 그냥 감정으로만 키우고 감정적으로만 강아지를 대하다가 반려견이 성견이 되어 문제행동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들을 유기하고 마는 것이다.
이는 작년 한해 13만 5천마리의 유기동물과 그중에 2만 6천마리의 안락사가 이러한 인식의 문제점을 적날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가슴이 답답하고 늘 슬픈 마음이 든다. 나는 지난 2016년에 강사모를 통해 가장 문제의 원인이 되는 강아지분양의 문제를 제기하며 그 마음을 모든 SNS와 카페에 표현 했었다.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왜 다음강사모를 만들었고 이렇게 강아지분양 게시글의 메세지를 전했는지 말이다. 사실 나는 이 게시글을 전파하고 나를 죽이겠다는 등 협박과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다.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말로 인신 공격도 당했고 수 많은 모욕과 고통을 경험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분명히 잘 못된 것이고 그것은 엄청난 문제였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도덕적 관념과 신조를 지키고 있다. 가치와 원칙을 어기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나의 선택과 도덕관은 항상 일치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만큼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사실 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SNS와 카페에 전체공지하는 등 메세지를 전하는 활동을 하면서 카페 전체 게시글의 10만건의 데이터에서 6만건의 데이터인 강아지분양 게시글을 삭제했다. 사실상 다음강사모는 그 시점으로 카페가 폭파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깨어있는 반려인들은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이슈와 함께 나의 카페로 이사를 오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이사를 왔다. 그 숫자는 참으로 놀라웠다.
방문자는 엄청나게 증가 했으며 다음강사모는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나의 메세지가 세상에 전파가 되며 수 많은 언론 매체와 기사로 우리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소중한 메세지는 전파 되었다. 또한, 언론의 참여와 함께 나는 거리로 길을 나섰다.
소중한 마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모두의 소리를 하나로 모아 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서 나는 길로 나섰다. 강사모 커뮤니티에서 참여해 준 회원들은 없었지만 온라인에 함께 해 주며 카톡 등으로 응원해 주는 수 많은 회원들을 믿으며 그들의 말을 듣고 나는 길로 나섰다. 나는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번듯한 사업체를 운영하지도 않았지만 가슴이 아파서 길로 나섰다.
그렇게 인터넷에 모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반려인의 소리를 전하고 대변했었다. 나는 우리 반려인들이 온라인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행하는 행동들이 현실에 법안을 통과하고 새로운 변화를 깨우치는 일에 함께 할 거라는 생각을하며 열정적으로 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친 몸으로 회원들과 소통을 하면서 나는 그만 기가 막힌 일을 당하고 말았다. 강사모 회원 중 한명이 나의 신상을 털고 정보를 올리며 펫샵을 운영했던 지난 나의 이야기를 하며 인신 공격을 시작한 것이였다. 수 많은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시작했고 나는 도마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경험한 느낌에서 너무나 괴로웠다. 그 괴로움은 아마 누구도 알아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강아지를 생명으로 존중하고 그것을 생명으로 사랑해야 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너무 화가 나지만 참았다.
그런데, 밥도 못 먹고 가슴 아파하며 괴로워했다.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아내가 나도 모르게 카페에 게시글 하나를 적었다. 사실 그 글을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나는 정말 괴로웠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카페를 폐쇄해 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홍역과 파보로 죽어가던 강아지공장의 아이들과 사랑하는 반려견들을 대해 왔던 우리의 모습을 바꾸고 싶었다. 그것이 시작이였다.
이 글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포기하고 싶고 집어 치우고 싶을만큼 나를 괴롭게 했던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강아지를 사랑해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을 전해주고 싶은 나의 신념은 멈출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렇게 잘 못된 말을 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행동이 잘 못된 것이 아니라 맞다고 전하는 것이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전혀 모르는 것처럼 늘 문제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앞뒤 정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하나의 부분만 보고 비방하기에 앞섭니다.
하지만, 아무리 거짓을 가지고 진실인 척 말을 해도 사람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올바른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굽혀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다음강사모를 지탱하고 있는 힘이며 진정하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임 모임을 의미합니다. 적어도 지금 다음강사모의 사람들은 말에 예의범절이 있고 서로를 배려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다음 강사모가 존재하는 것 입니다. 글이 많이 쌓여있지 않아도 좋습니다. 너무나 큰 카페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하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살마들이 모여 있는 카페라면 저는 언제까지라도 카페에 함께 할 것 입니다.
많은 글이 아니라도 정말 가슴이 따뜻한 글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올바른 가치와 생각을 가진 보호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강사모 회원들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000만명의 회원들이 방문하고 다녀 갔습니다. 강아지공장을 활성화 시켰던 강아지분양 게시글이 없어도 카페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 올바른 게시물이 쌓여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면 그 보다 올바른 커뮤니티는 없을 것 입니다. 어떻게 카페가 만들어지고 건강한 공동체가 형성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앞으로의 남은 인생에서 올바른 강사모를 만들기 위해 죽는 그날까지 글을 쓰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보였지만, 마녀사냥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그것을 깨트리고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강사모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인플루언서로써 세상에 올바른 반려견에 가치를 전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