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 모두의 행복을 향하여
3일간의 고요한 휴식 끝에, 다시 대지 위에 섰습니다.
설 명절의 분주함과 여유를 뒤로하고, 오늘 아침 7시 27분, 다시 아침 하산길을 시작합니다. 3일 만에 발바닥에 닿는 흙의 감촉은 평소보다 더욱 단단하고도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공부를 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며 채웠던 마음의 조각들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바닥의 자극을 통해 비로소 제 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입니다.
발바닥으로 느끼는 우주의 맥박은 유독 특별했습니다. 시간을 맞춰 산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아침 해를 마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흙길을 밟으며 산에 올랐을 때, 저 멀리 지평선을 뚫고 올라오는 태양의 기운을 만났습니다. 발바닥은 차가운 땅의 음(陰)의 기운을 느끼고, 눈과 가슴은 태양의 뜨거운 양(陽)의 기운을 받아들입니다.
양자역학에서 관찰자의 의도가 입자의 상태를 결정하듯, 저의 발바닥이 땅에 닿는 이 '관찰'의 행위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제가 바라는 현실을 창조하는 과정입니다. 주역의 원리처럼 음과 양이 교차하는 이 새벽의 경계에서, 저는 우주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흡수해 봅니다.
믿음이 현실이 되는 마법입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저와 인연을 맺은 모든 분이 올 한 해 이 태양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말입니다.
마음의 세계에서는 의도가 곧 현실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이라는 저의 강력한 믿음은 이미 현실의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오늘 발바닥을 통해 대지에 새긴 저의 다짐은 온 세상을 향해 뻗어 나갈 것입니다.
"나의 바람과 믿음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 되기를."
오늘 아침, 태양의 따스한 축복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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