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Folder, 폴더는 이제 안녕!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가 제안하는 자동 연결의 시대

by 최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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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디지털 문서의 분류 체계는 폴더를 정해서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디지털이 도입되기 훨씬 이전부터 서류를 정해진 서랍이나 파일링을 통해 보관하는 방식을 그대로 옮겨 온 것입니다.


그만큼 익숙하지만 스마트한 디지털 환경을 감안하면 오래되고 불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폴더는 기록 당시의 정보를 하나의 폴더에만 종속시켜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보는 여러가지 분류기준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저장 당시의 직관에 의해서 결정된 폴더-정보의 1:1 연결은 시간이 지나서 정보를 찾을 때 마다 폴더를 만들었던 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문서의 작성와 분류에 대한 고민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문서 별로 다수의 Tag를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정보에 관련되는 키워드로 여러개의 Tag를 달아두고, 그 중 어떤 Tag로도 정보에 접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도 Tag도 정보의 분류 체계를 작성할 때나 사용할 때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에 따라 기록하는 앱이 달라서, 필요할 때 이 앱 저 앱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요즈음에는 연락처는 연락처앱에, 일반 메모는 메모장, 노트는 노트앱, 일정은 캘린더앱 등에 용도에 맞게 따로따로 분산되어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 방식은 마치 폴더를 정해 문서를 미리정한 분류를 통해 나누어 보관했던 예전의 방식과 매우 유사합니다.

연락처와 일정 그리고 메모 사이에 연관된 정보를 쉽게 파악하기도 어렵고, 이 앱 저 앱을 켜서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따로따로 보아야 합니다.

물론 검색이 잘 되어있어서 원하느 키워드가 포함된 검색결과가 뜬다고는 하나 역시 하나하나 따로 들어가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정보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더욱 스마트하게 일상의 기록을 메모로 남기는 서비스가 필요할 때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단편적인 라이프로그들은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기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결된 여러 디바이스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류체계와 기록된 정보로의 접근 방식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통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정보를 작성할 때에는 그저 편하게 저장만 해 놓고, 필요해서 찾아 볼 때 관련성이 있을 만한 기존 정보를 연결해서 보여준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또 서로 다른 종류의 정보, 이를테면 연락처, 메모, 할일, 일정, 사진, 음성메모등의 여러 타잎의 기록이 한가지 포맷으로 기록이 되어 서로의 맥락의 연결 관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면 훨씬 더 편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필요한 정보를 필요할 때 찾기도 전에 알아서 제시해주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똑똑한 비서를 두고 일하는 기분도 날 것 같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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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의문으로 시작된 클라우드 서비스가 바로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입니다.



그림: 디지털페이지 모바일 버전


하나의 정보를 보게 되면 연결된 페이지를 자동으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연결 고리를 따라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연결된 의외의 정보를 보며 사용의 즐거움을 얻기도 합니다.



디지털페이지 연결 페이지 표시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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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페이지는 사용자 스스로 선택하여 연결해 놓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정보체계를 만들어 두고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인데요, 시간이 흘러 기억에 의존할 수 없게 되더라도 하나의 페이지를 선택하면 미리 연결해 놓았던 정보들이 줄줄이 함께 표시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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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직접 연관페이지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디지털페이지가 선택된 페이지와 연결할 만한 페이지를 추천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때 사용자 별로 서로 다른 연관페이지에 대한 처리 방식을 학습해서 점점 더 적중도 높은 똑똑한 추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보다 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연결 페이지를 정확도를 높여가며 제안할 수 있게 됩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이 이러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록은 쉽고 빠르게 기록할 수 있어야 하겠죠? 디지털페이지는 새로 페이지를 열어 원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정보를 하나의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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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쯤에서 기록을 남겼으면 하는 순간에 한발 먼저 페이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놓은 뒤에, 잊기 전에 추가로 내용을 더 작성하라고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자동페이지의 종류는 설정을 통해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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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웹서핑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다른 정보를 손쉽게 디지털페이지로 스크랩핑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추후에는 웹의 본문 내용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하니, 나중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읽었으면 하는 내용을 쉽게 메모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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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페이지에 작성된 메모는 여러분이 즐겨 사용하시는 SNS 서비스나 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도 간편하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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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페이지는 기록된 페이지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또 메인 화면에 표시되는 옵션 아이콘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서 자주 쓰는 나만의 보기 옵션으로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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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라이프로그를 그저 기록만 해 놓으면, 찾아 보는 순간 연결된 기록들이 함께 제시되는 서비스가 이제 현실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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