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과 공유자동차의 가치를 표방한 전기자동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MWC 2019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등장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5G 이동통신이 등장하는 것에 맞춰 지능형 연결이 자리를 잡으면 이동수단인 자동차도 그에 걸맞게 진화한다는 콘셉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폐쇄형 거대 밀폐 공간에 요란한 음악과 벽면 동영상을 배경으로 중앙에 콘셉트카 하나만 돋보이게 전시한 세아트 부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세아트(SEAT)는 피아트 스페인 지사로 출발해서 분리 후 독자 브랜드가 되었다가 현재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에 편입된 스페인 자동차 메이커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음 달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미니모의 콘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그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장 2.4미터, 전폭 1.24미터
- 르노 트위지를 연상케 하는 콤팩트 스타일
- 공유 개념의 2인승 자동차
- 앞뒤 1+1 좌석 구조
-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
- 하단 부위의 배터리 교체 시스템
- 17인치 휠
가장 강조하는 것은 레벨 4의 자율주행 기능과 공유자동차라는 점입니다.
장거리에는 부적합한 주행거리지만 도심 내의
커뮤니테이터로서는 적합하다는 것이 세아트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