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스페인 하숙’ 소개하는 현지 스페인방송 화제

마을이 활성화된다는 열띤 관심과 기대

금요일 밤 새로운 힐링 방송, 스페인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세명이 산티아고 순혜길에서 하숙집(알베르게, Albergue)을 운영하며 음식과 숙소를 제공한다는 설정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입니다.  

마을에서 산 재료와 한국에서 공수한 재료로 한식을 선보이는데 현재 3회까지의 방송을 보면 한국인 순례자는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대만족입니다.

별다를 줄거리 없이 각국에서 오는 순례자들이 왔다 가는 하숙집을 보고있노라면 묘하게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장 가기 함들지만 왠지 저 순례길에 가 있는 본인의 모습을 한번씩은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장을 보고 매일 누가 얼마나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숙소에 필요한 물건을 뚝딱거리며 만드는 과정을 보면 어느샌가 함께 몰입하는 여러분 본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촬영지는 스페인 북서부의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입니다.

그런데 촬영 당시부터 현지 언론에서도 이미 화제가 된 모양입니다. 스페인인들의 시각으로 본 소개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촬영 당시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의 분위기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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