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제작진 교체 발표, 몬스터즈 시즌4 가능?

장시원 PD, 제작비 갈등으로 전격 교체

by 최종신

최근 JTBC의 인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방송사와 제작진 간의 갈등으로 인해 향후 방송 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시즌을 위한 선수 선발 과정인 트라이아웃 진행 여부를 두고 상반된 입장이 표출되어 팬들의 혼란이 가중되어 왔었습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결과, 결국 제작진 교체가 발표되었습니다.

JTBC는 "지난달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다.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 최강야구 IP 모두 JTBC에서 보유, C1은 독자적으로 시즌4를 제작할 수도 없다"라며 "C1은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려 했고, JTBC는 참가자와 출연자, 스태프 등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취소를 공지했다. C1이 트라이아웃을 강행, 출연자와 시청자 혼란이 지속됐다. 최강야구를 기다리는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5일, JTBC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 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된다”라고 발표했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제작진과 회사와의 갈등이 처음 노출되었지만 제직진 교체에 이를 심각한 상황이라고는 인식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최강야구’의 연출을 맡고 있는 장시원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입장은 방송사와 제작진 간의 의견 차이를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향후 진행여부에 대한 우려는 커져갔습니다.

방송사와 제작진이 조속히 합의점을 찾아 ‘최강야구’의 안정적인 방송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장 PD가 이끄는 현 제작진과 JTBC 간 제작비 정산을 둘러싼 갈등이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음이 밝혀진 셈입니다.

하지만 제작사 C1은 JTBC가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이고, JTBC는 최강야구 지적재산권(IP) 보유자이자 제작비 일체를 투자하는 사업자이며 편성된 채널 운영주체이기 때문에 이들의 갈등과 파국에 이른 과정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3 시즌을 거치는 동안의 높은 시청률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 그리고 직관 경기마다 매번 매진을 기록하는 높은 현장 참여율 등을 감안할 때 최강 야구가 새로운 시즌에 정상방영될까 하는 기대와 우려는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제작진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는 JTBC가 팬들과 선수들 모두의 입장을 고려해서, 향후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통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방영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청지 들은 몬스터즈의 시즌4를 보길 원합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