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효석 코치입니다.
기존에 진행하면 총 4일 과정의 <스타트업 코치 양성과정>을 듣고 싶은 분들이 많으신데 교육 일정을 다 내기가 어려우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에 코칭 기본 교육(20시간)을 이수하신 현업 코치님들을 대상으로 코칭 베이직 부분을 제외하고 스타트업 코칭 스킬에만 집중하여 트레이닝하는 원데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이 주제에 대해 학습이 필요하셨던 코치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과정은 특수한 사정으로 특별 운영되는 코스로서 차후 같은 과정 진행여부는 현재 미정입니다)
일시 : 2023년 4월 4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강남일대 (신청자 개별안내)
교육비 : 10만원
신청방법 :
1. 교육비를 아래 계좌로 입금 해주십시요
- 국민은행 829101-01-236426 (최효석 앞)
2. 신청 후 문자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보내주십시요. (010-9906-2512)
10:00~11:00 아이스 브레이킹, [세미나] 스타트업 코칭과 임원 코칭의 차이와 이해
11:00~12:00 [토의] 스타트업 코칭의 주요 이슈들
12:00~13:00 점심식사
13:00~14:00 스타트업 경영 전략 수립 코칭
14:00~15:00 성과관리 피드백 코칭
15:00~16:00 비즈니스 프로세스 코칭
16:00~17:00 리더십과 조직문화 코칭 / 회고
1. 스타트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에 대한 핵심 포인트와 프레임워크를 학습합니다.
2. 데모 코칭 시연을 통해 사례를 배웁니다.
3. 2인1조 또는 3인1조 코칭 실습을 통해서 직접 실행 해보고 이에 따른 피드백을 받습니다.
이 방법으로 총 4개의 사례를 함께 배워봅니다.
산업계의 무게 중심이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이에 따라 코칭 업계도 대기업의 임원 코칭(Executive Coaching)에서 스타트업 코칭의 영역으로 시장이 Shift하고 있는데 <스타트업 코칭>에 대한 개념과 시장 정의도 명확히 되어 있지 않아서 제 경험을 통해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본 자료는 21년 코액티브 코칭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1. 고객사
- 비즈니스 코칭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Business Coaching이 아니라 해외에서는 Executive Coaching이라 부릅니다. 즉, 애초에 비즈니스 코칭은 (대기업의) 임원 코칭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팩트 및 예산 고려)
- 스타트업의 경우 CEO 코칭이 가장 많습니다. 임원들을 개인 또는 그룹으로 모아 소규모 워크숍 같은 형태로 그룹 코칭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기업에 비해 리소스에 한계가 있어서 조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CEO를 대상으로 한 1:1 코칭이 대기업에서는 임원급(부장~전무) 리더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차이점 입니다.
2. 코칭 주제
- 대기업 임원 코칭의 경우 현안을 폭넓게 다루나 대부분 업무 성과와 조직의 문제가 많습니다. 조직 문제의 경우 리더십 이슈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문제인데 전통적인 코칭 기법을 통해 내면의 장벽을 극복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합니다.
- 반면 스타트업은 창업자 CEO가 직접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시켜서 받는 대기업 임원 코칭에 비해) 제도 수립(셋업) 이슈가 많습니다. 조직 관점에서는 HR제도 수립, 프로세스 수립 등의 요청이 많고, 전략 관점에서도 전략방향수립과 판로 개척과 같은 이슈가 많습니다.
3. 고객 특징
- 대기업 임원 코칭은 40대 이상 X세대들이 많습니다. 50대도 많이 있구요. 그러다보니 현실적으로 경험이 적어보이는 30~40대 코치가 들어가면 저항이 있는 경우도 현실입니다. 또한 대부분 사회적으로 자신보다 더 많은 경험과 성취를 한 코치를 선호한다는 뚜렷한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 반면 스타트업은 20~30대 대표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50대 코치와 세션을 갖게 되면 임원면담하는 느낌이 나는 경우도 더러 있고 코칭이라기 보다는 자문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젊은 코치님들이 접근하기에는 스타트업 코칭이 더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4. 코칭 저항성
- 코칭의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고객의 의지와 핏입니다.
- 그런데 대기업 임원 코칭은 비용을 회사에서 지불하고 속된말로 '회사에서 시켜서'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수동적인 경우도 많고 나아가 "내가 무슨 문제 임원인가?"하고 의심하며 저항성을 갖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 이에 반해 스타트업 코칭은 창업자 CEO가 직접 니즈를 가지고 신청을 하기 때문에 참여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5. 코칭 방법
- 제가 많이 강조하는 내용인데, 코치는 "방식"에 초점을 두지 말고 "고객"과 "문제"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 애초에 Executive coaching이 코칭의 중요한 한 영역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의 코칭 방식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 그런데 제 경험에 따르면 스타트업 고객의 경우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코치의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기업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내면의 장벽 극복 보다도 현실적으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견하고자 하는 니즈가 더 큽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컨설팅 기법을 많이 가미한 Consultative Coaching기법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경우를 많이 보며, 코칭+컨설팅+멘토링+워크숍 등 다양한 기법들을 상황과 필요에 맞게 구사하는 것이 중요한 코치의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대기업 임원 코칭은 이에 반해 코칭 기법 하나에 가장 많은 무게 중심을 두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조직문화
- 대기업은 말로는 혁신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Low-Risk 문화가 굉장히 큽니다. 성숙시장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개선'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 그에 반해 스타트업은 보다 유연하고 리스크를 감내하려는 수용성이 대기업에 비해 큽니다. 때로는 조직을 갈아 엎는 시도도 가능하고 사업 방향을 피벗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역동성이 대기업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1. "스타트업" 비즈니스 니즈에 포커스된 주제와 기법 연구
2. 전통적인 대기업 중심 코칭 비즈니스에서 스타트업 업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
3. 새로운 시각과 기법의 코칭 스킬 트레이닝
4. 기존에 4일간 진행되던 과정의 반의 반 가격도 안되는 비용으로 하루에 들을 수 있는 기회
최효석 코치 (서울비즈니스스쿨 대표)
기업교육회사인 서울비즈니스스쿨을 운영하면서 코칭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코칭"이라는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유일한 스타트업 코치 양성 교육인 <스타트업 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약 100여명 이상의 스타트업 코치를 양성한 경험이 있으며, 약 1,000개사 이상의 코칭과 자문, 멘토링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의 : 010-9906-2512 / choi.hyose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