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진경은 한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들한테 보이는 자동차, 옷, 액세서리, 이런 것보다 내가 늘 베고 자는 베개의 면, 맨날 입을 대고 마시는 컵의 디자인, 매일매일 지내는 집의 정리정돈, 여기서부터 자존감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中-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때 집이 엉망이면 마음도 엉망이 된다.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아들의 과자를 예쁜 팬트리를 만들어 정리해줬다. 더러운 주방 바닥을 팬티 차림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닦아 주었다. 말썽이던 옷장의 레일을 교체하고 안 쓰는 책상을 당근에 팔았다. 정리정돈된 만큼 마음이 편안해졌다.
역시, 익숙하고 내밀하고 소소한 것들이 편안해야 마음도 편안하다.
깔끔한 50평대 강변뷰 아파트로 이사가면 더 편안할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