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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 꼬인 인생살이

무슨 한이 저리 많을까요?

by 최고야


이 친구는 세상에 무슨 한이 그리 많길래 저리도 배배 꼬였을까요? 마치 얽히고설킨 우리네 인생살이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심하게 꼬인 실타래나 낚싯줄을 푼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극한의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다 보면 결국은 깔끔하게 풀리고 맙니다.


드디어 해냈다는 이때의 쾌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아무리 꼬인 인생도 풀어야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지요.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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