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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실입니다요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

by 최고야


2024년 크리스마스!

실로 오랜만에 우리 집 주차장에 차가 꽉 찼습니다.

지난달부터 예약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어제 크리스마스이브날은 만실(滿室)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타고 온 차가 주차장에 가득 차게 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서 차가 꽉 찬 주차장을 보니 내 마음도 꽉 차서 든든합니다.


Rainy Christmas!

간밤에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더니 그야말로 밤새 쉬지도 않고 쏟아붓더군요. 이 세상의 온갖 때와 죄악과 번뇌와 설움과 울분을 몽땅 씻어가려는 듯 세차게 계속 내립니다.


노아의 방주가 생각나는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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