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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ikyunghee Feb 14. 2019

[MD People 7] UX/UI 디자이너,이지인님

위매치 ux/ui디자이너 제인을 만나다.

마켓디자이너스의 위매치 디자인팀에서  ux/ui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신 Jane(이지인)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제인님은 대학교 때 디자인을 전공하신 후 에이전시, 프리랜서 등 많은 경험을 하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MD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서 만나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매치 디자인팀에서 ux/ui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제인입니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ux/ui는 user experience, user interface로 사용자에게 편리한 화면을 제공하는, 모바일 화면에서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게끔 화면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MD 내 서비스인 다이사를 위매치다이사로 개편하는 작업을 했었고, 현재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상의 서비스들을 예비 테스트해보고, 테스트를 통해 어떤 것이 더 사용성이 좋은지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있으신가요? 

 작년에 했던 위매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이 기억에 남아요. 기존의 모바일 + pc애플리케이션을 다 개편했는데 입사 이후로 가장 큰 프로젝트였어서 그런지 그 부분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아요.

제인님의 손길을 얻어 위매치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위매치 다이사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UX/UI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대학교 때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스크립트 언어 개발, 기획, 영상, 3d 쪽을 많이 배웠어요.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처음 나와서 pc기반 웹 홈페이지를 배우다가, 웹 모바일 쪽으로 배우게 되고 관심이 생겨서 ux/ui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오게 된 것 같아요.


*스크립트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로,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를 제어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언어. 


디자이너로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스킬적인 역량을 걱정하시겠지만 제가 봤을 땐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중요한 것 같아요. 디자인 직무는 기획-디자인-개발의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는데, 마케터분들이랑 개발자분들이랑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처음에 디자인을 생각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중학교 땐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재밌어서 미술학원에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디자인고등학교에 가고, 자연스럽게 흘러오게 된 것 같아요. 다행히 적성에 잘 맞아서 지금도 디자인을 하고 있고요. 취업을 되게 빨리해서 어린 나이에 다양한 에이전시, 스타트업, 프리랜서도 많이 했어요. 어린 나이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던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에이전시·프리랜서 등의 선택지 중에서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제가 대학에 다닐 당시(2011년도)는 무조건 취업은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서 에이전시를 거쳐야 된다는 대학생들의 사고방식이 있었어요. 저 또한 에이전시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프리랜서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와서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었어요. 프리랜서의 경우 급여가 높은 편이지만 사대보험이나 퇴직금  등이 적용되지 않는 점의 안정성 문제도 있었고, 특히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가 안 잡힌 상태에서는 조금 불안했죠. 에이전시나 프리랜서 같은 경우는 주로 외주업무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매번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달라서 재미는 있으나 제가 자체적으로 하는 업무는 아니라서 자체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타트업을 선택했어요.


그중 MD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MD의 경우 스타트업이긴 하나 되게 규모가 컸어요. 예전에 경험했던 스타트업에서는 미래의 불안함이 있었는데 MD는 투자와 매출, 수입이 있는 상태여서 스타트업이지만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고,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특히 정직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MD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회사가 정직성을 추구하는 만큼 서로를 신뢰하고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MD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처음 목표는 내가 자체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서 서비스를 오픈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MD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시스템이고 다른 신규사업도 관심이 있어서 제가 아이디어 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본다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인턴 김수진(Soo), 이영란(Rosy), 최조은(Olivia), 홍비(Rainy)

 작성자: 인턴 홍비(Ra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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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디자이너스의 튜터링/위매치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경력직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마켓디자이너스의 자회사 엠디서비스에서도 영업직을 채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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