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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ikyunghee Feb 13. 2019

[MD People5] 커뮤니케이션 마케터 에밀리님

마켓디자이너스 마케팅팀, 언론홍보& CSR 마케팅




기업 홍보 전문 마케터, Emily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의 대중화에 따라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 홍보와 함께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죠!


  언론 홍보와 CSR 마케터로서 마켓디자이너스에서 근무 중인 에밀리님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Q1. 반갑습니다 에밀리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MD 마케팅팀에서 대외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에밀리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언론홍보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Q2. 마켓디자이너스의 CSR, 에밀리님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저희 마켓디자이너스에서는 지난해부터 CSR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SR 브랜드 네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제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이런 전체 과정을 경험한 마케터는 아마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는 브랜드 네이밍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ㅠㅠ 네이밍에만 몇 주가 걸렸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해피디자이너스>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켓디자이너스가 시장을 설계한다면, 해피디자이너스는 행복을 설계한다는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Q3. 해피디자이너스는 어떤 행복을 설계 중인지 궁금하네요!

  

 "현재까지는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이사업체와 이사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매칭 하여 이사를 지원하는 <해피이사>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우리 임직원들 중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아 이사 실행도 돕고 있는데, 매번 자원봉사자 신청이 너무 많아서 선착순으로 진행해요. 우리 회사에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다니! 늘 감사하고 놀랍죠.

 사실 처음엔 정말 혼돈의 카오스였지만, 점점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서 오는 뿌듯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MD 홈페이지 속 해피디자이너스 소개내용입니다!



Q4.  홍보 전문 마케터로서 보람 있는 점이 있다면?

 

 "제가 어떤 아이템을 제안했을 때 기자님이 그거 괜찮다, 써볼게요!라고 해주실 때요. 그리고 그 기사가 온라인 노출이 되었을 때, 그때 제일 뿌듯했던 것 같아요. "




Q5. 그렇다면 MD의 마케터로서 일하는 장점이 있다면?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팀워크(사람들)에요. 1년 차 마케터라서, 회사에 선배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분들께 본받고 싶은 점, 배울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꼭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야근이 많은 시기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힘들어도 견딜 수 있는 동기가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 같아요. "





Q6. 스타트업, 불안함은 없었나요?


  "오히려 직무적 역량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불안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타트업은 자유로운 문화와 공짜 맥주 같이 소소한 복지들이 많아서 좋기도 하고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주니어에게도 많은 권한이 주어진다는 점. 이런 점들 때문에 스타트업에서 일하는게 아닐까요?"




Q7. 스타트업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계기가 있나요?


 "주위 대기업에 입사한 선배들로부터 대기업에서는 연차가 4~5년이 쌓여도 같은 일만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고 들었어요. 개인에게 주어진 권한이 많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보니 톱니바퀴 부품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만약 그런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 란 생각을 했죠. 성취감은커녕 내가 뭘 위해 일하는지도 모르게 소비될 거란 생각에 암담해 졌죠. 주니어 때부터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업무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함께 할 수 있는 건 스타트업이라는 피드백을 들었어요. 운 좋게 스타트업에 계신 분이 오퍼를 주셔서 홍보직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지금도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8. 마케터로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가요?


 사실 멀티플레이는 마케터의 숙명이라고들 하더라고요.
 

 " 저는 멀티플레이어 마케터가 되고 싶어요. 사실 멀티플레이는 마케터의 숙명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마케터는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고 프로모션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최초 브랜드 네이밍부터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그리고 도달 후 성과분석까지 이 모든 과정을 리드하고 협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병아리 마케터라 늘 허둥지둥하지만, 빨리 내공을 쌓아서 한두 개의 프로젝트는 혼자 리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인턴 김수진(Soo), 이영란(Rosy), 최조은(Olivia), 홍비(Rainy)

사진 촬영: 인턴 김수진(Soo), 최조은(Olivia)

작성: 인턴 이영란(Rosy)  






 https://brunch.co.kr/magazine/m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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