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직도 Brainstorming 단계...
Jul.09/16
9월, 결혼 2주년을 맞이하여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라 적고 변명이라 읽는다)로 너무나 늦은 신혼여행이 되겠다. 그런데, 사실 이마저도 확실치가 않다. 내년에 3주년 기념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더 크지만, 일단 첫 발자국을 내딛고, 오늘 드디어 둘이서 의견을 맞춰보는 brainstorming 시간을 가졌다.
일단 우리가 의견을 간신히 맞춘 여행지의 선택지는 아래와 같다.
1. 14일 동안 파리-암스테르담-(프라하)-뮌헨-베니스-피렌체-로마를 돌아보는 여행; 또는
2. 7-10일 동안 멕시코나 쿠바 또는 도미니칸 공화국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휴가
둘이 너무 다른 성격이라서 미춰버리겠다. 옆사람은 도움도 안주며 "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 니가 행복하다면 난 행복해."라는 입 발린 소리를 하고, 그러다가 내가 결정하면 한두 개씩 꼭 태클이 들어오겠지. 고민이다.
열심히 리서치 중-
참고하고 있는 사이트 for No. 1:
http://travelcosthelper.com/plan-a-trip-to-europe/
http://www.earnesthomeco.com/packing-for-two-weeks-in-europe/
http://www.laforcebewithyou.com/2014/05/how-to-pack-for-2-weeks-in-europe-in.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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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steningisloving.blogspot.ca/2016/02/two-weeks-in-europe-for-less-than-2500_1.html?m=1
https://www.raileurope.com/europe-travel-guide/italy/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