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긴겨울 Jul 07. 2016

아, 이탈리아...

으, 승부차기...

Jul.02/16


어제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오늘도 역시 즐겁게 토요일을 맞이했다. 어제 남은 떡볶이로 아침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냈다. 옆사람은 Euro 2016을 볼 준비를 마치고, 소리를 지르며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 너무나 열정적인(이라고 적고 '미친듯한'이라 읽는다) 응원을 옆에서 듣다 보니 몸이 피곤해져서 꾸벅- 낮잠 자려고 방에 들어가서 누웠다. 꿀잠을 자고 있었는데, 우악 아악 그리고 각종 욕설로 잠을 깼다.


승부차기 패.


이탈리아는 그렇게 떠났다. 흑.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은 캐나다의 날, 그리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